세개여기자·작가대회 9월4일부터 1주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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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세계 여기자및 작가협회 (AMMPE)제4차 세계대회가 9월4일부터 9일까지 서울 「하이야트· 호텔」 등에서 열린다.「암페」 국제본부와 한국지부 (지회강 정충량),그리고 한국 국제 문화협회 공동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미국·영국·일본등 세계 11개국의 여기자및 작가 70여명이 참가하여 한국 「암페」 지부회원등 1백20명과 자리를 함께 한다.
이번 한국대회의 주제는 『대중전달 매체와 아동』 . 79년을 「아동의 해」 로 정하고 범 세계적인「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UN의 활동에 보조를 맞춰 선정한것. 오늘날 세계가 안고있는 어린이의 인권·교육·정신및 신체보건등 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저해하는 사회악과 대중매체가 아동에게 끼치는 영향등을 분석하고 토의하여 건설적으로 아동문제해결에 접근하자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본회의 기간중 3일간에 걸쳐 발표되고 토의될 의제및 초청연사는 다음과같다.
▲4일= 『어린이 권익 옹호자로서의 여기자』「제이미·마르코비치」박사(「멕시코」 아동권익 보호협회장) · 주정일 교수(숙명여대)
▲5일= 『대중매체가 어린이교육에 미치는 영향』 「에른스트·엠리히」박사(독일 청소년 방송재단 사무총장)·이상주박사 (정신문화 연구원 교육 연구실강)
▲7일=『가족 계획운동』 「존·로리」씨 (영국 「피플」 지 주간)·조성교수 (이화여대). 판문점·경주등도 관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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