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끼리 추돌|승객19명부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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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5일 상오11시40분쯤 서울 영등포구 신도림동998의3 동신주유소앞길에서 안남운수소속 서울5사8301호 시내「버스」(운전사 유봉춘·47)가 앞서가던 남부운수소속 서울5사3416호 시내「버스」(운전사 노영철·26)의 뒤를 들이받아 조희석씨(60·서울 관악구 본동30의32)등 두「버스」의 승객1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는 대림동에서 시흥쪽으로 가던 서울시경소속 서울2나7311호 특별순찰차가 길 가운데로 달리다 사고지점에 이르러 기름을 넣기 위해 신호도 없이 갑자기 차선을 바꾸는 바람에남부운수소속「버스」가 이를 피하기 위해 급정거하는 순간 안남운수소속「버스」가 뒤를 받아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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