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이 6주 연속 내리막길이다. 이사철이 지난 데다 지방선거 영향으로 주택시장이 한산하다. 조인스랜드부동산과 KB국민은행 조사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값은 2주 전에 비해 0.02% 떨어졌다. <자세한 내용은 조인스랜드부동산(www.joinsland.com) 참조>
강남권과 강북권이 각각 0.02% 내렸다. 도봉구(-0.06%), 광진구(-0.05%), 금천구(-0.05%), 용산구(-0.04%) 등지가 많이 떨어졌다. 수도권에선 대체로 보합세인 가운데 이천시(0.08%), 평택시(0.05%), 수원시 장안구(0.05%) 등지가 올랐다. 반면 용인시 처인구(-0.04%), 고양시 일산서구(-0.04%), 용인시 기흥구(-0.03%), 인천 중구(-0.03%) 등은 떨어졌다.
한편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2% 올랐다. 은평구(0.17%)가 많이 올랐고 강서구(-0.18%)는 하락했다. 수도권은 0.04% 올랐다. 인천 동구(0.44%)가 많이 올랐고 성남시 중원구(0.18%), 동두천시(0.14%)가 뒤를 이었다.
최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