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까지 전력사용 1백27억 8천kwH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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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금년1월부터 6월까지의 전력사용 실적은 1백27억8천9백만kwH로 작년동기의 1백9억2천8백만kwH보다 17%가 증가했다.
한국전력이 17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용도별로는 산업용이 전체 사용량의 72%인 92억1천1백만kwH로 가장 많았으나 전년 동기에 비해 16%밖에 증가하지 않았으나 관공용이 28·5%, 전기사업자용이 28·3%, 일반 가정용이 24·9%로 비교적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농림용이 48·5%로 가장 많이 늘어 금년 봄 가뭄으로 인한 동력사용의 급증현상을 그대로 반영했고 기계 및 장비제조 35·5%, 기타 제조업 19%, 섬유공업 18·5%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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