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토큰」21일부터 일반판매소서 팔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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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는 16일 학생들의「토큰」구입에, 따른 불편을 덜기 위해 새학기가 시작되는 21일부터「토큰」구입권으로 일반 매표소에서 자유롭게 살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각 학교에 설치된 구내「토큰」판매소는 모두 없어진다.
이 같은 방침은 그동안 각 학교에서 운영해온「토큰」판매업소들이 시간제 판매를 하거나 무제한 판매를 하지 않아 학생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기 때문에 취해진 것이다.
서울시는 이에 따라 현재의 학생용「토큰」2천9백75만개 외에 3백만 개를 추가 제작하고 권당30장씩으로 된「토큰」구입권을 시내「버스」조합으로 하여금 제작토록 했다.
「토큰」구입권은 각급 학교를 통해 공급하게 된다.
서울시는 이밖에 군·경 할인「토큰」도 현재의 4백만 개에서 2백만 개를 추가 제작, 공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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