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 증언문제 마지막 절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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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박동진 외무장관은 16일 하오 「글라이스틴」주한 미국대사를 외무부로 불러 김동조씨의 미 의회 조사협조 절차에 관해 마지막 절충을 벌인다.
박 장관은 「글라이스틴」대사측으로부터 요담 요청이 있었으며 이 문제를 조기 타결하는 것이 양국에 유리하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박-「글라이스틴」요담에서 김씨 서신의 신빙성 보장문제 등 절차가 타결되면 곧 김씨 협조 문제에 대한 양국의 합의내용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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