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이 택시강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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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13일 하오1시15분쯤 서울 강남구 서초동 952 앞길에서 서울2바3807호「택시」(운전사 임인기·35)를 타고 가던 주한미 공군소속「로렌스·W·스프러설」병장(27)과「루이스·J·루브」상병(22)이 운전사 임씨와 승객 김형국씨(47·서울 중구 양동 66)를「재크·나이프」를 들이대고 위협, 돈을 뺏으려다 실패하자 운전사의 목을 찔러 중상을 입힌 뒤 서울 강남구 반포동 뒷산으로 달아났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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