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계영 8백m 한국신 대성여상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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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제10회 해군 참모총장배 쟁탈 전국 초·중·고 수영대회가 4일 서울 운동장 수영장에서 폐막, 마지막 날 한국 신 1개와 대회 신 40개가 수립됐다.
이로써 73개교 4백27명이 출전, 사흘동안 벌인 이번 대회에서 한국신 2, 대회신 1백5개가 쏟아졌다. 최종일 여고계영 8백m에서 청주 대성여상은 김영희·이태희·김건자·구정희 등 4명의 선수가 9분50초35로 한국신(종전 9분52초61·대성여상)을 수립했다. 이 기록은 지난달 8일 제33회 초·중·고 수영대회에서 자신들이 세운 기록을 25일만에 2초26을 경신한 것이다.
한편 종합순위에서는 남고부에 안양동고, 남중부에서는 안양동중이 각각 1위를 차지, 남자부에서 안양세가 휩쓸었으며 여고부에서는 대성여상이 2연패를, 여중부에서는 대성여중이 5연패를 이룩, 여자부에서 청주세의 독무대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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