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여중 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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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한 일 고교 교환경기 대회 선발전을 겸한 제6회 소강배 쟁탈 전국 중·고「테니스」대회의 3일째 경기인 여중부 결승이 28일 서울 장충「코트」에서 벌어져 청주여중의 김명선·김혜현이 단식과 복식에서 맹활약, 대구여중을 3-0으로 누르고 2년만에 패권을 탈환했다.
또 여고부 준결승에서 창단 1년6개월의 진주 선명여고는 전주여고를 맞아 이정순·정희순이 단식에서 김금난·김칠순을 2-0, 2-1로 물리친데 이어 복식에서도 한조가 되어 전주여 상 김검만·김칠순 조를 2-0으로 이겨 결승에서 강호 원주여고와 맞붙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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