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와 계약 맺은 불「카르댕」내달 24일 방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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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최근 신세계 백화점과 「라이센스」계약을 맺은 「프랑스」의 「피에르·카르댕」씨가 오는 8월24일부터 5일간 한국을 방문할 예정. 「카르댕」씨는 상담 차 중공을 방문하는 길에 한국의 초청을 받고 3년 전 방한한 이래 두 번째로 서울에 오게된 것.
「카르댕」씨는 무역진흥공사의 섬유제품고급화의 한 방법으로 서울의「패션」계 인사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며 이시기에 「패션·쇼」가 열리면 직접 참관, 품평회를 열 것에도 합의.
또 시계「디자인」을 「카르댕」과 독점 계약한 「파리」의 교포상사 「우닐로아시르」(대표 김원용)와 합동으로 전자시계를 비롯한 전자제품 「쇼」도 계획하고 있다고. 【파리=주섭일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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