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 성낙현 의원 의원 사퇴서 제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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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공화당 소속 성낙현 의원(경남 창령-밀양 출신·54·재선)이 28일하오 정일권 의장에게 의원직 사퇴 서를 제출, 29일 수리됐다.
성 의원은 또 28일 공화당 탈당 계를 길전식 공화당사무총장에게 제출, 역시 이 날짜로 수리됐다.
성 의원은 사퇴이유를 『일신상의 사정』이라고만 밝혔으나 의원품위를 손상시킨 사건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성 의원은 공화당 경남도당무협의회위원장·재해대책위원장 등을 맡고있었다.
성 의원의 의원직상실로 국회재적의원 수는 2백11명, 공화당의석 수는 66석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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