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병 예방접종|살충제도 공중살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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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는 18일부터 이달 말까지 장마 후 발생하기 쉬운 장「티푸스」·이질 등 수인성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방역 취약지구 및 침수지역주민 30만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키로 했다.
또 하루 방역인원 45명과 장비20대를 동원, 13개 구를 4개조로 편성, 시전역에 연막소독을 실시하고 유수지·쓰레기 처분장·하천·불결한 지역 등 취약지구 75개 동에는 살균제·살충제를 집중적으로 뿌리기로 했다.
이달 말쯤에는 변두리 불결지역 86개 동을 대상으로 살충제를 공중 살포할 계획이다.
이밖에 서울시 변두리에 흩어져 있는 1천4백81개소의 공동우물은 잔류염소가 2PPM에서 4PPM이 유지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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