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인증샷, 클라라·이효리 등 연예인 총출동…스케줄 핑계 옛말이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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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인증샷’ ‘소중한 한 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을 맞아 연예인들의 투표 인증샷이 이어지고 있다.

4일 연예인들은 SNS등을 통해 국민의 권리를 행사하는 투표에 참여했음을 알리며 인증 사진을 올렸다.

가수 이효리는 “투표하러 갈 때는 제일 예쁘게. 화장도 조금 하고 룰루랄라. 오늘은 투표하는 내가 짱인 날”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배우 류수영은 “신성한 권리는 행사할 때 비로소 의미와 힘을 갖게 된다. 투표하기 좋은 날이다”라는 글과 함께 손등에 투표 도장을 찍은 모습을 공개했다.

사전 투표를 한 연예인들의 투표 인증샷도 화제다.

가수 김장훈은 “사전 투표 완료. 늘 브이(V)자하고 사진 찍는데 특정당 지지한다고 할까봐 주먹 쥐고. 진짜 투표 간단하고 쉽네요. 역시 IT 강국. 투표 꼭 하고 놀러가세요. 이번 투표 중요한 것 다들 아시죠?”라는 글과 함께 미소를 짓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영화평론가 허지웅도 “사전투표 마감일입니다. 엄청 간단해졌어요. 가까운 주민센터 어디에서나. 6시까지입니다”는 투표 독려 글과 함께 편안한 차림으로 인증샷을 남겼다.

그 외 개그맨 서경석, 김영희, 밴드 자우림 멤버 김윤아, 그룹 투에이엠(2AM) 멤버 조권, MC 전현무,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려욱 등이 투표 인증샷을 공개하며 투표를 독려했다.

특별시장, 광역시장, 특별자치시장, 도지사, 특별자치도지사를 선출하는 지방선거는 4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어지며 만19세 이상의 국민은 누구나 투표할 수 있다.

한영혜 기자 sajin@joongang.co.kr
‘투표 인증샷’ ‘소중한 한 표’. [사진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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