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다트, 카터와 회담-빈착, 체류기간 연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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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빈 7일 로이터합동】「사다트」「이집트」대통령은 「크라이스키」「오스트리아」수상 및 「페레즈」「이스라엘」노동당당수 등 야당지도자들과 회담하기 위해 7일 삼엄한 보안조치가 취해진 가운데 「빈」에 도착, 「오스트리아」에 예정보다 하루 더 체류하겠다고 발표함으로써 그가 내주 「유럽」에서 「카터」미국 대통령과 회담할 것이라는 추측에 부채질했다.
「사다트」대통령은 「카터」대통령이 서방 7개 선진공업국 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서독을 공식방문하고 13일 「오스트리아」를 떠날 예정이었으나 이날 밤 「잘츠부르크」에서 보낼 휴가기간을 14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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