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특혜 열흘 안에 수사, 발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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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오탁근 검찰총장은 5일 하오「아파트」특수분양사건에 대한 검찰수사는 사정기관에서 통보된 공직자 1백90명의 투기성 여부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오 총장은 투기의 한계는 한 사람이 2채 이상을 분양 받았거나 1채를 분양 받았다 하더라도 이를 전매했거나「아파트」의 입주권을 양도한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오 총장은 이번 수사에 가능한 검찰력을 모두 투입해 열흘 안에 전모를 밝혀 투기공무원에 대해서는 해당부서에 통보, 인사 조치토록 하는 한편 그 명단을 모조리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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