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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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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문=5세된 어린 아기가 3일전부터 얼굴에 물집이 생기더니 커져 터지면서 진물이 나옵니다.
두꺼운 딱지가 앉고 커지는데 얼굴에서 온몸으로 퍼졌읍니다. 무서운 병은 아닌지요.
(성동구 성수동1가 정훈회)
▲이 병은 농가진이라는 것으로 화농균의 감염으로 오는 것입니다. 여름철에 10세 이하의 어린 아기에게 가장 흔하며 어른에게도 오는 수가 있읍니다. 병의 원인은 얼굴에 화농균이 직접 닿아 감염된 것이 아니고 콧속이나 펀드선의 화농균성 염증에서부터 그 균이 피를 통해서 피부에 감염을 일으킵니다. 따라서 항생물질 연고를 발라주면 2∼3일 내로 좋아집니다.
그후에도 3∼4일간 더 계속해서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피붓과 전문의 우태하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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