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레저용품 작년비 51%올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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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휴가철을 맞아 수영복·「버너」등 각종 「레저」용품의 가격이 작년에 비해 51%까지 치솟고 있다.
주요 백화점 및 시중상가의 거래가격을 보면 여자수영복(원피스)이 8천1백원, 「 비치·타월」(대) 2천3백원, 남자수영복 4천1백원, 「비치·웨어」(여자용)1만1천원 등으로 해변용품은 지난해에 비해 19∼51%가 올랐다.
등산용품은 「버너」(시나브로SL)가 1만1천원, 등산화 8천5백원, 「코헤르」2천원 등으로 15∼30%가 올랐으며 낚시용품도 13∼22%상승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는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바캉스」철이 시작되면 「레저」용품의 가격 상승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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