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동구 곧 수입 억제|대 서방 부채 늘어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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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파리 27일 AP합동】소련과 동구 공산 국가들은 서방에 대한 부채가 4백70억「달러」에 육박하고 있어 곧 상품 수입을 억제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27일 서방 경제 전문가들이 분석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기획 평가반의 보고서는 소련과 동구 공산국들은 국제 은행들 및 유럽·북미의 서방 정부들과 일본에 대해 약 4백개억「달러」의 부채를 지고 있으며 그러한 부채는 정교한 공산품들을 서방국들에서 수입한데서 주로 야기된 것으로 공산 국가들의 서방 기계 수입량은 65년40억「달러」이하에서 작년에는 약 2백80억「달러」로 늘어났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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