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상오 11시50분쯤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40 제1한강교 입구에서 신축 중이던 입체교차로의 나무 받침대가 주저앉으면서 「슬라브」가 무너져 마지막 작업구간 10m정도가 내려앉아 인부 최석락씨(21)와 조성준씨(30)등 2명이 8m밑 땅바닥에 떨어져 경상을 입었다.
사고는 두 인부가 신축중인 교차로위로 「시멘트」를 운반하던 중 교차로 밑 부분이 무너져 일어났다.
이 교차로는 강변로에서 제1한강교 인도교 쪽으로 연결하는 것으로 지난2월1일 서울시에서 청부 맡은 T개발(대표 문세영·43)에서 착공, 7월12일 준공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