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 수도 확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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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구자춘 서울시장은 근교 농촌부락의 몇 가구에 대한 급수를 위해 장거리 상수도관을 설치하는 것은 비경제적이고 급수량 부족으로 기존 급수지역과 고지대 및 관할지역 등에 영향을 준다고 들고 앞으로는 경제적인 지하수 개발에 의한 간이상 수도시설을 확대해 나갈 것을 관계기관에 지시했다.
구 시장은 15일 하오 2시 영등포구 시흥3동 349 지하수 개발공사(심정호) 준공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하고 간이상 수도시설이 설치된 변두리와 고지대 관할 지역의 급수문제와 수인성질환 등 위생문제, 방역 문제 등을 철저히 점검하여 대책을 세우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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