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국에 교역 문호개방 촉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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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파리=주섭일 특파원】지난 14일「파리」에서 열렸던 OECD(경제협력개발기구)각료회의는 중진국들에 대한 수입규제 등을 강화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자유무역원칙을 재확인하고 15일 하오 폐막했다.
OECD각료회의는 그러나 중진국들의 개발정도와 수지사정 및 능력 등 경제정황에 따라서 그들의 교역정책을 개방경제체제에 접근, 적용시켜 나가야 하겠다고 밝힘으로써 중진국들이 점진적으로 외국 상품에 대한 문호개방정책을 실시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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