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괴에 남북대화촉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워싱턴8일 동양】미·호·「뉴질랜드 외상들은 8일 한반도문제에 대한 3자 회담안을 지지하는 대신 한반도문제 평화해결을 위한 제1단계로서 남북대화재개를 촉구하는 한국입장을 수락하라고 북괴에 촉구했다.
「사이러스·밴스」미 국무장관·「앤드루·피코크」호 외상·「브라이언·톨보이즈」「뉴질랜드」부수상 겸 외상은 7, 8양일간「워싱턴」서 열린 27차「앤저스」(ANZUS)이사회 회의 끝에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한국군이 그동안 괄목할 발전을 이룩하여 미국의 계속적인 지원을 받아 한국방위에 있어 보다 큰 역할을 떠맡을 수 있게 됐다는 확신』을 표명하고 주한미군철수계획에 대비해 직접지원보다는 한국군현대화를 실현시켜야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