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부설 태양 에너지 연구소 6월1일부터 본격 활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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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태양「에너지」를 적극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태양「에너지」연구소가 KIST의 부설 기관으로 설립, 6월1일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할 예정이다.
초대 소장에는 임태순씨 (서강대 교수)가 임명되었으며 기구로는 우선 태양광 연구실과 태양열 연구실을 두게 된다. 올해는 2억4천8만원의 예산으로 태양「에너지」에 대한 해외 정보·집열기 계통의 국산화 연구 등을 하는 외에 서울 강남 지역의 일사량이 좋은 곳을 택해 태양의 집 「모델·하우스」를 짓고 11월에는 대대적인 태양 「에너지」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10억원 이상의 예산으로 독립 연구소로서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기구확대·두뇌 유치에도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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