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군사 건설 계획 승인|미 하원서 2천만불 규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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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워싱턴 21일 동양】미 하원 군사위 (위원장 멜빈·프라이스)는 『비상시 한국에서의 미 대비 태세를 강화시키기 위해』 카터 행정부가 요청한 2천3백90만 달러 규모의 79회계 연도 대한 군사 건설 계획을 승인한 것으로 21일 밝혀졌다.
군사위는 ①현지 전술 부대에 시설을 제공하고 비상시 투입될 항공기들을 지원하기 위한 미 공군 건설 계획 1천4백37만3천「달러」와 ②전반적 대한 공약을 지원하기 위한 미 육군전설계획 9백49만「달러」를 반대 없이 통과시켰다고 『79회계연도 군사 건설 수권법』에 관한 위원회 보고서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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