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터「메시지」휴대 안해|차우셰스쿠, 북괴 향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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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북경19일로이터합동】「니콜라이·차우셰스쿠」「루마니아」대통령은 19일 중공당 주석 화국봉과 마지막 회담을 하고 양국간의 장기경제기술협력협정에 조인함으로써 중공방문을 끝냈으며 뒤이어 열린 기자회견에서 『자신은 최근 「워싱턴」에서 회담한바 있는 「카터」미국대통령으로부터 북괴의 김일성에게 보내는 어떠한 「메시지」도 휴대하지 않고 있다』 고 밝히고 그러나 「루마니아」는 북괴의 「남북한평화통일안」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차우셰스쿠」와 화국봉의 회담에서는 무엇이 논의되었는지 발표되지 않았으며 두사람은 양국간의 장기경제·기술협력 협정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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