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문제 중재|중공, 불응할 눈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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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동경=김두겸 특파원】일본「교오도」 통신은 16일 북경 발 「차우세스쿠」화국봉 회담기사에서 「차우세스쿠」「루마니아」대통령이 중공 측에 한반도 문제의 중개 역할을 요청해도 중공이 이에 응할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 통신은 중공이 과거부터 제3국 문제에 개입하지 않는 방침을 취해오고 있다고 지적, 화국봉의 북괴 방문 때 『한반도 문제에 대한 제3국 개입비난』연설을 상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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