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도시개발 수주 한국건업 1억5백만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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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한국건업(대표 김인득)이 「사우디 아라비아」의 북부 군사요새인 「타북」시의 도시개발공사를 1억5백만 「달러」에 수주.
건설업계에 의하면 동사는 서독 제1의 건설회사인「필립스·흘츠만」사와 총10억「달러」공사액 중 일부를 맡도록 시공 계약했다는 것. 「타북」시의 도시개발계획은 앞으로 계속 공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병영 공사를 맡게 되면 앞으로의 공사입찰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동사는 전망.
한국 건업은 최근 「사우디」의 「알코라이에프」사와 49대 51의 합작회사를 현지에 설립, 중동지역을 대상으로 한 지하수개발·탐사·「엔지니어링」·공해시설 등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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