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이 쾌조의 5연승으로 실업 야구 전기 「리그」에서 단독 선두를 고수하고 있다.
27일 서울 운동장에서 벌어진 10일째 경기에서 공군은 「에이스」 박철순의 역투와 2번 천진성의 선제 「투런·호머」 등에 힘입어 신생 포철을 5-0으로 완봉한 것이다.
또 육군은 1번 김일권의 3점 「호머」·5번 김용희의 「솔로·호머」 그리고 6번 조흥운이 5타점을 기록하는 등 장단 16안타의 맹타로 한전을 12-2로 대파, 4승1패로 선두 공군을 바짝 뒤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