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계교역전 큰 성황 상품계약 5천만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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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지난 11일부터 대한무역진흥공사 특설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춘계 교역전은 24일 현재 1천6백여명의 외국 「바이어」들이 참관하여 5천5백여만「달러」의 상품을 계약.
KOTRA측은 오는 5월16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서울 교역전에 3천5백여명의 외국 「바이어」들이 참관할 것으로 기대했었으나 현재 추세로 나간다면 4천여명은 무난히 돌파하리라는 전망.
현재까지 만일 상품으로 계약이 확정된 것 중 최고 기록은 「아랍」토후국의 「두바이」 에서 온 「바이어」가 한일합섬의 모포 23만장을 5백50만「달러」에 계약한 것이며 전자·섬유·직물·운동용구·완구 등의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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