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 간첩을 계획|셰프첸코, 출세 위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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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유엔본부 13일 AFP동양】미국에 망명한 「셰프첸코」 전「유엔」사무차장은 자신의 출세를 위해 이중 간첩 행위를 하려고 했었다는 풍문이 12일 「유엔」외교가에 나돌기 시작했다.
이 풍문에 따르면 2일전 망명한 「셰프첸코」는 미국측에 전략무기 잠재력에 관한 정보를 주면 댓가로 군축에 대한 소련의 입장에 관한 최고 기밀을 제공하겠다고 제의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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