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동진압 일 경찰에 총기사용 허용검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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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일본의 「나리따」(성전) 새국제공항의 개항에 반대하는 과격파들과의 새로운 충돌을 준비중인 동경경시청 간들은 29일 과격파들이 폭동진압경찰을 감전시켜 기절시키거나 심지어 죽일수도 있는 가공할 신무기인 고압전기작살을 갖춘것 같다고 말했으며 이날 아침 흰「헬밋」을 쓴 과격파들은 「나리따」공항의 「니꼬·나리따·호텔」 「로비」를 기습, 휘발유 폭탄을 투척한 후 도주했다.
한편 일본정부는 29일 2차대전이후 처음으로·경찰에 총기사용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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