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 중학생등 10대 9명 10차례 상습절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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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서대문경찰서는 27일 장모군 (16·S중3년·서대문구진관내동)등 중학생 4명과 윤모군(14·진보내동)등 모두 5명을 특수절도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하고 김모군 (15·B중 3년) 등 4명을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4일 하오 5시30분쯤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147의산 「모범사」 금은방(주인 박공렬·20)에 들어가 물건을 사는 체하고 박씨 몰래 전자팔목시계 3개 (싯가13만여원)를 훔친 것을 비롯. 지난해 9월부터 지금까지 빈집과 귀금속상·구멍가게등을 상대로 10여회에 걸쳐모두 30여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쳐왔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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