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해양법회의 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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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제네바 25일 로이터합동】세계해양의 이용과 자원개발을 정하는 국제조약을 마련하기 위한 제3차 유엔 해양법회의의 제6회기 회의가 1백50개국 대표가 참가한 가운데 27일 제네바에서 열린다.
제3차 해양법회의는 지난 4년여 동안 항해자유 12해리 영해·2백해리 전관경제수역·과학조사·분쟁해결·해양오염방지 등과 같은 문제에는 진전을 보았으나 대륙붕협정의 방법·해양자원, 특히 해저광물자원의 개발과 소유권 등을 에워싸고 선진국과 개발도상국간의 의견은 여전히 심각하게 분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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