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다트 애 대통령 등 부토 구명호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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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워싱턴22일 로이터합동】안와르·사다트 이집트 대통령과 캐나다 하원 등 여러 나라의 정부지도자들은 22일 정적암살을 명령한 혐의로 지난18일 라호르 법원에서 사형선고를 받은 줄피카르·알리·부토 전 파키스탄 수상을 감형해주도록 파키스탄 정부에 호소했다.

<미 맥거번 의원도>
【워싱턴22일UPI동양】조지·맥거번 미 상원의원은 22일 정적살해를 명령했다는 죄목으로 사형선고를 받은 줄피카르·알리·부토 파키스탄 전 수상의 감형을 호소했다.
그는 상원에서 있은 연설에서 『부토 전 수상의 유·무죄를 판단하거나 파키스탄의 국내문제에 간섭하고 싶지 않으나 내 개인생각을 말하지 않을 수 없고 감형을 파키스탄 정부에 호소치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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