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영공에 소 폭격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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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동경17일AP합동】소련의 TU-95 베어폭격기 1대가 17일 대한해협 상공을 통과하는 도중 1분15초간 일본 쓰시마(대마도)의 12마일 일본 영공을 침범했다고 일본 방위청 관리들이 말했다.
이 관리들은 소련의 TU-95 폭격기 2대가 시속 7백km의 속도로 고도 2백m를 유지하며 쓰시마 상공을 비행하던 중 그중 1대가 일본의 12마일 영공을 침범했으며 이에 따라 후꾸오까(복강)현에 기지를 둔 항공자위대 제트전투기 4대가 긴급 출동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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