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 대기권 핵실험|미서 낙진측정 착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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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워싱턴15일AP합동】중공은 15일 하오 2시(한국시간) 중공 서북부지방 신강 위구르 자치구 로프노르 핵 실험장에서 작년 9월17일 이후 처음으로 대기권 핵실험을 실시, 20㏏ 미만급 핵폭발장치를 폭파했다고 미 에너지성이 15일 발표했다.
에너지성이 올들어 처음 실시된 중공의 핵실험을 발표한 것과 때를 같이하여 미 환경보호국(EPA)도 기류를 타고 미 본토 상공까지 흘러들어올 방사능 낙진을 검출, 측정하기 위해 EPA의 환경모니터 장치를 작동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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