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용품값 껑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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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봄철성수기를 앞두고 등산·낚시·「테니스」·「골프」등 각종 「레저」 용품값이 최고 258%까지 올랐다.
15일 관련업계및 시중상가에 따르면 본격적인 등산「시즌」을 앞두고 등산화(중품)값이 1켤레당 1만2천원에서 1만5천원으로 25% 정도 올랐고 「골프」화도 1만4천원에서 1만8천원으로 28%올랐다.
등산용배낭도 중품이 5천원에서 20% 오른 6천원을 홋가하고 있으며 취사용「코헤르」(상품3인용) 2천5백원으로 25%, 석유일 「버너」역시 15%정도 오른 9천5백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낚싯대는 2간반짜리가 4천5백원선으로 15%, 「테니스」「라켓」(한일중품)도 1만원 선으로 12% 정도 오른값에 거래되고 있다.
상인들은 늦추위가 풀려 본격적인 「레저·시즌」에접어들면 각종 「레저」용품값이 더 오를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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