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고기값 또올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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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한때 근(6백g)당 2천2백원선에 안정되어있던 쇠곤기 소비자가격이 2천4백원으로 일제히 올랐다.
쇠고기값이 이처럼 오른것은 구정이후 생우가격이 계속 오름세를 보이고있는데도 우성·협진등 도매시장의 지육경락가격이 kg당2천6백50원으로 묶여있어 소상인들이 생우반입을 기피하고 있고 최근에는 도매시장에서 지육 kg당 3천원선에 뒷거래가 성행하고있어 정부의 규제에도 불구하고 지육가격이 사실상 대폭 오른때문이다.
25일 서울 3개 도매시장의 쇠고기반입량은 우성64마리, 협진51마리, 농협1백19마리로 계통출하분을합해 2백34마리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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