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6일 UP동양】「버나드·로저즈」미 육군 참모총장은 6일 8억「달러」규모의 대한 군사장비 이양을 포함한 철군보완책을 수반하지 않는 주한미군 철수는 적절치 못하다고 강조하고 주한미군 철수의 전제조건으로서 ①미국의 태평양 세력으로서의 잔류 ②한미 상호 방위조약 준수 ③대한 철군보완원조등 3개항을 지적했다.
「로저즈」장군은 이날 미하원 군사위에서 의회가 8억「달러」대한군 장비이양을 승인하지 않을 경우 주한미 지상군 철수는 적절치 못할 것 이라고 전제하고 자기견해로는 철군 조건으로서 미국의 태평양 국가잔류 및 한미방위 조약준수등 2개조건은 확실해보이나 3번째조건인 철군보완원조는『의회의 손에 달려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