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할린」 한국교포생활 그린 영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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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2차대전중 일본에 의해 강제로 「사할린 에 징용돼간 4만3천여명의 한국인 생활을 그린 『망각의 해협』이란 반기록영화가 완성돼 금주말 동경과 「요꼬하마」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이 영화는 「사할린」에 있는 한국인들을 빨리 조국에 보내줄 것을 호소하기 위해 「나고야」의 「쥬우니찌」영화사가 제작한 것으로 상영시간은 1시간20분. 「시나리오」는 유명한영화감독 「마쓰야마·젠즈」씨가 집필했으며 주인공은 한국 배우 김진해군이다.
【동경=김두겸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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