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에 폭설 최고 40㎝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속초·강릉】28일과 29일 사이 영동 해안지방에 최고 40㎝의 폭설이 내려 곳곳의 교통이 끊기고 설악산 등의 등반이 일시 금지됐다.
28일하오1시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은 하오5시쯤 대설주의보와 함께 폭설로 변해 29일 상오10시까지 강릉·속초 35㎝, 양양·삼척 등 해안지방이 최고40㎝의 적설량을 보였다.
이번 눈은 산간보다는 기슭과 해안에 많이 내려 설악산에는 최고 19㎝, 대관령에는 10㎝의 눈밖에 내리지 않았다.
이 눈으로 소금강 등 해안지방과 삼척에서 정선방면 등 일부노선이 30일상오까지 두절되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