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괴 현역 병력 51만2천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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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서부전선○○기지=이영섭 기자】최근 수년간 군사력 증강에 집중해 온 북괴는 현재 현역병 51만2천명에 노농적위대 2백50만·전투사단 25개·「탱크」1천8백50대·다탄두「로키트」발사기 1천3백기·전함 4백25∼4백50척·전투기 5백50대 등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주한「유엔」군 사령부가 23일 발표한 남·북한 군사력 비교에 따르면 북괴는 현역병 수가 한국군의 59만6천명보다 8만4천명 적으나 화기 면에서 양적으로 많고 특히 다탄두「로키트」발사기·잠수함·폭격기 등은 한국군이 보유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북괴의 군사력은 지상군이 44만 병력에 25개 전투사단으로 되어있고, 이중 보병사단이 20개, 기계화 사단이 3개·기갑사단이 2개이며, 이 밖에 독립 보병 여단 4개·독립 기갑 연대 5개·경보병 여단 6∼8개로 편제되어 있다.
남·북한 군사력은 별표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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