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히고…밀리고…밟히고…|박찬숙은 괴롭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잡히고 밀리고, 심지어 찔리고 밟히는등 집중「마크」로 수난을 당하면서드 「슈퍼스타」 박찬숙은 개인득점29, 「러바운드」12개, 「어시스트」12개를 기록하는등 관록을 과시했다.
박찬숙이 이끄는 태간양화학은 19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제32회 전국남녀종합 농구선수권대회 5일째 여자부 A조경기에서「코오롱」의 거친 총력전에 말려 고전끝에 65-58로 승리, 3연승으로 1위를 차지해 2위의 국민은(2승1패)과 합께 4강이벌이는 결승 「트너먼트」에 올랐다.
한편 남자부A조의 수위다툼에서 기은은 노장 김동광·강호석 「콤비」의 활약으로 지나치게 서두르며「슛」을 난사하는 해군을 89-77로 격파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