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된3남매 양육맡기로|기독아동복리회, 계금50만원 기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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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사회복지법인 기독교 아동북리회(회장 권윤근)는 20일 직원회의를 열고 서산일가족 5명 익사 사고로 고아가된 원미연양 (12)등 3남매의 양육및 교육을 맡기로 결의하고 우선 긴급생활비조로 50만원을 본사에 기탁했다.
복리회는 또 직원을 현지에 파견, 이들의 양육및 교육문제를 이들의 큰아버지나 친척·현지 주민들과 합의, 현지에서 양육이 어려울 경우 복리회 직영 육아원에 위탁, 양육및 교육을 책임지도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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