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무역실무위 18일부터 동경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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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제4차 한일무역세무회담이 오는 18, 19 양일간 동경에서 열린다.
우리측에서 노진식 상공부통상진흥사장과 강석재 외무부통상국장 등이 대표로 참석하는 이번 연례회담에서는 양국간 교역현황을 검토하고 ▲대한수입규제완화 ▲무역역조시정 ▲제3국 시장에 대한 몇 나라간의 협력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정부는 특히 이번 회답을 통해 일본이 우리의 관심품목인 섬유류에 대해 가하고 있는 관세 및 비관세장벽을 완화하고 비교우위원칙에 입각, 일본 내 사양사업을 과감히 정리할 것을 강력히 촉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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