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구 35%만 자유누린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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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뉴욕22일AP합동】1977년에는 「카터」미국대통령의 인권외교와 인도「스페인」등 26개국에서의 정권교체로 10억이상의 지구상의 인구가 전년보다 큰 정치적 시민적 자유를 누렸다고 「뉴욕」의 「프리덤·하우스」가 발표했다.1952년 설립된 민간단체인 「프리덤·하우스」는 이날 발표한 각국 정부정치형태에 관한 연례조사보고서에서 지구상의 1백55개국가와 58개 영토중 35% (인구약10억) 만을 「자유국」으로 부를 수 있으며 전세계40억인구중 21·4%인 8억7천4백30만명은 「부분적인 자유국가」들에서 살고있다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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