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굴암 관람을 통제 연말까지 정밀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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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경주】경주 석굴암의 관람이 13일부터 연말까지 중지됐다. 문화재관리국은 모형석굴암제작에 필요한 석굴암의 내부구조와 조각에 대한 정밀조사를 하기 위해 일반관람객의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재관리국은 석굴암의 훼손을 막기 위해 내년 초 석굴암입구에 같은 규모의 석굴암을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관람시키고 원형 석굴암은 내년 1월1일부터 다시 공개, 모형석굴암이 준공될 때까지만 관람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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