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유럽 언론을 힐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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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23일 한일 친선 대회에서 축사를 한 백두진 유정회 의장은 『미·일·「유럽」 언론의 부당한 압력을 받는 억울함을 뭐라 말할 수 없다』며 대일·대미 공격 발언.
「스노베」 주한 일본 대사는 『양국이 진정한 우호 관계를 이룩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이제까지의 「가깝고도 먼 나라」는 「가깝고도 가까운」관계가 될 것』이라고 한국말 연설.
한편 23일 저녁 「프라자·호텔」에서 베푼 「리셉션」에서는 일본 「후꾸이」 현 의원이며 일한 친선 협회의 이 지역 대표인 「요시다」씨가 「쓰루가」와 강원도 북평간의 「페리」취항을 허락해 주도록 간청, 박동진 외무부장관은 충분히 고려해 보겠다고 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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