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채 먹으면 폐암예방-일 암「센터」연구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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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정규적인 야채 취식은 위암뿐 아니라 흡연자들에게 발생 율이 매우 높은 폐암에 걸릴 위험을 감소시켜줄지 모르며 흡연자중에서도 중공업지구의 공기오염지역에 사는 사람들에게 폐암발생률은 훨씬 높다고 일본 국립 암「센터」연구소의 「히라야마·다께시」박사가 주장.
그는 지난 65년부터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두 「그룹」에 대한 연구결과 매일 야채를 먹는 사람에게 폐암발생률이 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하고 그러나 흡연자들에겐 폐암발생위험이 여전히 매우 높다고 경고.
그는 야채 속에 함유된 「비타민」A는 피부표면에 작용하는 반면 「비타민」C는 「니트로사민」 발암요인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간주된다고 말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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