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공사 차질 없도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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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박정희 대통령은 2일 하오 구자춘 서울시장의 안내로 최근 확장 공사가 끝난 광화문∼서대문간 도로, 용산∼마포간의 용마로, 강서구 일대, 남부순환 도로, 영동고속「터미널」을 둘러보고 남산3호「터널」 건설 현장을 시찰했다.
박 대통령은 구 시장으로부터 건설 진척 상황을 보고 받고 『모든 공사가 차질 없이 완벽하게 시행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성동구 군자동에 있는 종합 종말 처리장을 둘러보고 동부간선도로를 거처 하월곡동·미아리·고대앞·신설동·종로를 거처 청와대로 들어갔다.
박 대통령은 시찰 도중 시내 곳곳에서 교통신호에 막혀 여러번 정거하면서 교통 형편을 살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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